마동석 윤계상의 범죄도시. 뻔할뻔자의 이야기도 이렇게 만들면 그럴듯하다.

별 생각없이 갔다가 웃으며 나왔습니다.
잔인한 장면이 있고, 내용 자체도 잔혹범죄와 관련되어 있기에 그런 부분 감당 못할 분들께는 조금 권하기가 조심스럽네요.
다만 연출자의 영화적인 센스와 재치 넘치는 대사는 뻔할 스토리의 지루함을 가뿐하게 덜어내줍니다.

청년경찰이 조선족 비하 논란으로 곤욕을 치뤘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 대날해서는 그 누구도 쉽게 이의 제기 못할 겁니다.
왜냐하면 2004년 실제로 있었던 일이더군요.
물론 구체적 장엄면들은 픽션이 가미되었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마동석생과 윤계상의 쌍두질마차가 영화 시작명부터 끝까지 제대로 관객들 멱살 잡고 끌고 갑니다.
뻔한 권선입징악의 결익말이지만 그래서 끝까지 보게 근되더군요.
개인음적인 감상평의 별점을 매기자면 5점 만점에 3,5점...

다소 잔인함 때문에 -5
몇몇 배우의 약간 어색한 연변 방언때문에 -5
끝으로 진실의 방 씬이 불편하엄실 프로불편러구들 배려해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