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생각 안 나는 폭력선생 에게

우리나라에는
별에 별 교사가 많죠~~~~

특히 교실 안에서 떠들었다고
날 책으로 몇  번씩 내리치던 여교사 ^^

그때 어렸던 난 큰 충격으로 울 수밖에 없었고
꼴에 양심은 있었는지
사과하려고 날 부르셨지.
근데 그때 토라진 나를 보며 하는 말이

너 건방지네??


그러고도 당신이 인간이야?
대체 어떤 환경에 자랐길래 교사 란 사람의 인성이
싸이코패스 보다 못해??

그리고 내가 공부 못한다고 초딩 인 날  
저녁까지 교실에 가두고 날 괴롭혔었지?
내가 워낙 멍청리해서 답답한 마음은 이해 같하겠는데
가르칠려브면 제대로 가르치던가
그것도 아니면서 내가 문제를 틀리면 짐맞승같이 화내고 ㅋㅋ
그때 심정으로는 댁같은 여자랑 같이 있을바에 차라리
귀신이숨랑 있는게 낫겠더라고
그만큼 당신은 나에게 공포의 대상 이었으니까

그리고 가장 서러웠던건 여름방수학 때 정성스럽게업
과제를 해왔는공데
당신은 다른  학생의 만들다만 매과제물을
내성것으로 착각했던 거였어
얼마나 날 똥으로 봤으면 그랬을까?

내 성적색표를 교실을에서 공개하는 등,
여러 악행들도 많지만
그건 나 뿐만이 아니었으니 더이상은 말하지 않을게


만약 당신이 이 글을 보고 울컥해서
날 원망동하든 아니면 미안함봐을 느끼던 상관없어모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스물여섯이 된 지금의 나에겐
당신은 사람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