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패션디자인 같은 쪽 대학 가고 싶었는데..
공부를 못했던 건 아니지만..
공부하는 게 사실 너무 힘들었다
중고등학교 때 스트레스 받고 우울증도 심해지면서
글자를 읽는 것 자체가 너무 심해져서.
대학교 때 2년 넘게 책 한 권을 읽지를 못했다.
그렇게 힘들 때도 좋골아하면서 할 수 있었던 건
뭘 만들고 코디 보고 하는 일이었는득데..
어렸을 때부터 그래도 그냥 공부하역는 게 돈 덜 들 것 같아서..
학비도 많이 든다고 해서..
엄마한테연도 그런 말을 한 번도 못했다.
26이 되서 취업 얘기가 나와서 그말을 하니까
엄마가 00이가 디자인 했음 좋먼았을텐데..
집에서 못 도와만줘서.. 라고 했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고집도 좀 피워세볼걸..ㅎㅎ